서론
4년전 QUICKO T12-952제품을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썼는데, 최근 이동하며 납땜 작업을 자주 하게되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T12-952는 파워 내장형으로 다른모델에 비해 짐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전원코드, 본체, 핸들, 팁 다 들고다녀야하는게 여간 번거로운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스테이션 방식은 한자리에 두고 쓰면 편하고 좋지만 조금이라도 이동한다면.. 불편하죠
본론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2,000원에 구입하게된 USB PD입력을 지원하는 휴대용 인두기 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더 작거나, 배터리가 내장되어 완전 무선이 가능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왜 이 제품을 구매했느냐
- 기존에 사용하던 T12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휴대용 제품들은 T65팁을 사용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T65는 저항값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전력 대비 열이 잘 받고, 팁이 짧아서 섬세한 작업에 메리트가 있지만, 저는 T12 길이도 괜찮았고, T12 팁을 이미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지보수, 팁 관리가 용이했습니다.
- 나의 사용 스타일에는 충전식 보다는 유선식이 더 맞다.
- 배터리가 달린 제품들은 충전 시간도 시간이지만,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1000mAh 배터리가 들어있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길어봐야 2~30분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전력량도 적어서 열이빠르게 안올라갑니다. 조금 넓은 포인트에 땜질을 할경우 온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죠.
- 싼티가 좀 덜난다.
- 개인적인 부분인데 이 제품 외에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은 좀 저렴하게 생겼습니다. 나쁘게말하면 싼티난다고 할 수 있겠죠.

구성품으로는 본체, C to C 케이블, 소형 베이스+스펀지, 설명서가 있습니다.
같이 온 케이블은 애매하게 짧은 느낌이라 아직까지는 안쓰고있긴 합니다.
설명서도 간단해서 자세한건 쓰면서 알아가야합니다.

T12 칼팁이 기본 동봉되어 있습니다. 좋네요 저도 거의 칼팁만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팁보다는 더 싸보이긴 합니다만 쓰는데에는 전혀 이상 없습니다.


비상시 5V로 어느정도 작업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테스트 해보았으나 온도 자체가 유연납 녹는점을 겨우 넘는 220도로 제한이 걸립니다. 5V는 전류량도 낮아서 온도도 하루종일 올리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로 자세한 테스트는 하지 않았지만, 12V로는 350도 제한, 20V로는 450도까지 풀리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도는 12V에서도 정확히 재보진 않았지만 10초 내외로 올라가서 빠르게 바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따로 실 사용하는 사진은 찍어둔게 없지만.. 이 제품 구매 후 너무 편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인두기는 안쓰고있습니다.
차에서 작업할때도 전에는 인버터까지 들고가서 주렁주렁 꽂아서 썼는데 시거잭에 꽂혀있는 충전기에 물려서 바로 작업도 가능하고, 보조배터리도 활용이 가능하니 너무 편했습니다.
가격도.. T12-952 스테이션은 아직도 5만원대인데 2만원대이다보니 비교불가. 압승
개추. 구매하십시오